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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1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신화 컴퍼니를 공식 출범했다.(본지 5월5일자 단독보도)
신화 컴퍼니는 그룹 신화로서의 체계적이고 독립적인 활동을 유지해나가기 위한 신화 멤버들의 강한 의지에서 설립이 추진되어 왔다. 특히 신화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의 장석우 대표가 신화 멤버들에게 전격적으로 사용권을 허락하며 탄생되었다.
신화 컴퍼니의 대표는 그룹의 리더인 에릭이 맡아 진행하고 있으나 내년 2월 이민우 소집해제 후에는 에릭과 이민우가 공동대표를 맡아 신화 활동 전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반면 멤버들의 개인 활동은 기존대로 각 멤버의 소속사에 관리하게 된다.
신화 컴퍼니의 설립과 컴백 소식에 국내외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공연 및 프로모션 제안이 들어오고 있는 신화는 데뷔 14주년이 되는 오는 2012년 3월 24일을 전후로 해서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하고, 방송 활동을 비롯한 대대적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10집 앨범 발매 후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5~6개국에서 아시아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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