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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과 서로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 해본 적 없다."
덧붙여 그는 "그래도 '애정만만세' 첫 방송은 모니터했다. 좋더라"고 짧게 답했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04년 SBS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함께 출연한 이후 공식 연인이 됐다.
한편 '보스'는 여비서가 된 '일진' 출신 노은설이 재벌2세 차지헌의 비서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다음달 3일 첫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