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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MTV 월드스테이지'서 韓대표로 3만 관객 매료시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26 09:30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비스트가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비스트는 24일 말레이시아 샤알람 아이시티에서 열리는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 2011'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됐다.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는 전세계 160여 개국 6억여 가구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써티 세컨즈 투 마스 등 쟁쟁한 해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온 공연으로 한국 아티스트가 본무대에 초청된 것은 비스트가 두번째다.

비스트는 '쇼크' '숨' 뷰티풀' '비가 오는 날엔' 등 히트곡을 부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쳐 3만 여 명의 다국적 팬들을 열광시켰다. 팬들은 노래를 따라부르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으며, 무대가 끝난 뒤에도 실시간 SNS를 통해 비스트의 글로벌 라이브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월드 트렌딩에 비스트 관련 검색어가 수차례 랭크되기도 했다.

비스트는 현재 아시아 6개국 팬미팅 투어를 진행중이다. 이들은 오는 30일 첫 중국 방문 및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8월 14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첫 패밀리 콘서트인 '유나이티드 큐브' 공연을 개최한다.

비스트가 출연한 'MTV 월드 스테이지'는 8월 1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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