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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티헌터'가 시청률 20%대를 눈 앞에 뒀다.
이날 '시티헌터'에서는 천재만(최정우)에게 납치된 김나나(박민영)를 구하기 위한 이윤성의 활약이 그려졌다. 구출된 김나나는 눈물을 흘리며 이윤성에게 "함께 떠나자"고 애원해 시청자들의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공주의 남자'는 9.4%, MBC '넌 내게 반했어'는 5.7%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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