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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진영은 "연기로만 평가받길 원하는데 사생활이나 다른 수식어가 붙으면 배우로서 재미가 없다"며 "작품 속 내 모습을 보길 원하는데 서울대 출신이라는 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진영은 학창 시절에 대해 묻자, "요즘과 달리 막 놀다가도 고 3때 바짝 공부하면 가능했다"고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또 학창시절 질문이 계속 이어지자, "그냥 연기 이야기하면 안되겠냐"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진영의 깜짝 손님으로 영화감독 이준익이 출연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