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비엔날레는 20일 "엄홍길씨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미터급 16좌를 완등 하는 등 목표를 향한 도전과 노력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장미희씨는 70년대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한 분야에 끊임없이 정진해 최고의 연기자로 인정받는 점을 높이 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장미희는 왕성한 연기 활동은 물론 패셔니스타로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명지전문대학교 연극영상과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엄홍길 대장은 2008년 엄홍길 휴먼 재단을 설립하여 네팔 등 개발도상국가에 학교를 건립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두 사람은 9월 2일 시작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