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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CF서 요리 삼매경.."평소 요리에도 관심"

서주영 기자

기사입력 2011-07-15 08:48 | 최종수정 2011-07-15 08:48


고수(왼쪽)가 출연한 백설 CF. 사진제공=제일기획

무심한 듯 반죽을 젓고, 투박해 보이지만 섬세하게 요리의 맛을 만들어 내며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요리하는 남자. 이제 요리하는 남자 하면 어느 누구보다 꽃미남 배우 고수가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바로 글로벌 식품 브랜드 백설의 새 브랜드 광고에서 탁월한 요리 솜씨를 뽐냈기 때문.

광고 속 고수는 부엌에서 앞치마를 두른 채 요리를 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식탁에 앉은 가족들을 바라본다. 고수가 짓는 행복한 미소는 마치 최고의 조미료처럼 요리에 녹아 들어, 소비자로 하여금 직접 맛보지 않았는데도 '요리가 맛있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한다.

광고 촬영장에서 고수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고 가끔 집에서도 요리를 해먹는다"며 촬영 당시 준비된 다양한 요리 도구 및 재료들의 사용법과 자신만의 레시피에 대해 스태프진과 이야기하는 등 요리에 대한 숨겨진 열정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광고를 담당한 제일기획 원정림 AE는 "고수의 밝은 미소가 돋보이는 백설 브랜드 광고를 시작으로 앞으로 백설이 선보이는 다양한 제품들이 그와 함께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백설에서 이야기하는 다양한 맛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들이 고수의 매력과 함께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고수가 출연하는 백설 광고는 16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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