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기적의 오디션' 도전자 손덕기 씨가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미숙은 "연기할 때는 항상 조명이 있고 눈을 봐야 하는데 상대에게는 고통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손덕기 씨는 "그 말을 들으니 '나만 좋자고 하는 건가' 싶었다. 배우를 포기할 수, 못할 수도 있다는"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미숙은 "어떻게 고통을 견뎌나갈지 궁금하다. 잘 선택한 것인지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며 합격 결정을 내렸고, 다른 심사위원들도 이에 동의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