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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잇딴 광고 계약.."내가 차세대 CF 퀸"

서주영 기자

기사입력 2011-07-06 20:34


윤승아가 쥬얼리, 화장품, 헤드폰 등의 광고를 통해 '뉴 CF 퀸'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윤승아가 1020 세대들의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효진이 2030 세대의 트렌드 세터로 명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면, 윤승아는 10대부터 20대들의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

특히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지난 시즌 인기 아이템이었던 야상 패션을 주로 선보였던 윤승아는 극중 어렸을 때 헤어졌던 아버지 김원장(김갑수)과의 재회가 이뤄진 후부터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패션으로 등장하고 있다.

시트콤 속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젊은 시청자들의 새로운 '워너비 스타' 임을 검증받은 윤승아는 최근 패션계에 한 획을 그은 '하의 실종' 패션의 원조이기도 하다. 그녀는 각종 행사장과 시상식장, 패션 화보 등을 통해서도 매번 다양한 스타일과 매력을 두루 표출시키며 패셔니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윤승아는 최근 광고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쥬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캐쥬얼 의류브랜드 '플라스틱 아일랜드'에 이어 새로운 헤드폰 라인을 선보이는 필립스와 고급 코스메틱 브랜드 SK-II의 모델로도 발탁되며 '뉴 CF 퀸'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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