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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섭외하고 싶다."
덧붙여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차종에 대해서는 "편하고 안전하고 빠른 벤츠 AMG를 좋아한다. 편하게 타면서도 즐기고 싶을 때 즐길 수 있는 차가 좋다. 연정훈이 얼마전에 아우디 R8을 끌고 부산까지 다녀왔는데 많이 힘들어 하더라"고 웃었다.
한편 이날 김진표와 연정훈은 김갑수의 열정에 대해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김진표는 "김갑수 선배님은 레이싱을 하지 않으셨지만 열정만큼은 최고시다. 드라이빙스쿨에서도 코치를 가만히 두질 않으시더라"고 말했다. 또 연정훈은 "촬영이 끝나고 전화를 주셔셔 자동차에 대해서 한시간 동안 질문을 하셨다. 30년을 하면 가장 운전을 잘하시는 90대가 되지 않으실까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갑수, 연정훈, 김진표가 MC를 맡은 '탑기코'는 '탑기어 레이스''탑기어 챌린지''스타 랩타임' 등의 코너로 구성돼 세상에 존재하는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자동차 버라이어티쇼다.
안산(경기)=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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