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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장동건' 도지한이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들에 잇따라 캐스팅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촬영 준비 기간 동안 설경구, 김인권 등의 선배들과 인명구조, 로프훈련, 레펠 등 소방훈련을 받은 도지한은 "존경하는 선배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큰 영광이고 행운이다. 선배들의 연기를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해내고 싶다"라고 '타워'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 한재석 아역으로 얼굴을 알린 도지한은 케이블TV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도지한 역으로 출연해 청소년 팬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아역과 청소년 역으로 활약했던 도지한은 '타워'에서 본격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만큼 몸을 사리지 않을 정도로 열심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