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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동생 크리스탈 스케이팅에 깜짝 "정말 잘하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6-30 11:13


사진제공=SBS

소녀시대 제시카가 친동생이자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의 스케이팅 연기를 직접 보고 감탄했다.

제시카는 지난 21일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2차 페어 컴피티션에 깜짝 방문해 동생 크리스탈의 연기를 직접 관람했다.

이날 크리스탈은 기존의 아름다운 표현력에 고난도 리프트까지 시도해 환상적인 실력을 뽐냈고 제시카는 "정말 잘하고 너무 예쁘게 표현한다. 스케이팅에서 여유가 느껴질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전 크리스탈과 만났을 때 언니가 와서 보니 더 긴장된다고 말했지만 정말 잘했다"고 동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하는 유노윤호는 유럽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느라 상당기간 동안 스케이팅 연습을 못한데다 지난 1차 컴피티션에서 실수를 하며 10개조 중 8위를 한 터라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유그는 본인의 장기인 강력한 춤을 구사하며 2차 컴피티션을 통해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경기를 마친 후 그는 "사실 이번 만큼 걱정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외국에서도 지상연습을 계속했고 파트너 클라우디아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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