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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기상 캐스터' 박은지, 귀여운 고양이로 변신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06-29 13:32


사진출처=기상 캐스터 박은지 트위터

기상 캐스터 박은지가 고양이로 변신했다.

박은지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귀는 고양이 귀. 야밤에 트친님들께 애교를. 비 오는 출근길 조금 서둘러서 여유 있게 나서세요. 운전 조심. 많은 비로 산사태 축대가 붕괴될 수 있으니 주의. 걱정되네요'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박은지는 고양이 귀 모양의 머리띠를 한 채 웃어 보이며 포즈를 취했다. 또 레이스 장식이 들어간 검은색 의상으로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박은지는 '얼짱 기상 캐스터'다운 빼어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역시 기상 캐스터계의 얼짱이다', '귀여운 고양이 귀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깜찍한 모습에 눈을 뗄 수 없다', '앞으로 방송을 통해 더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등의 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은지는 최근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했다. 지난 24일 전문 스포츠 댄서 권순용과 함께 비앤나 왈츠를 선보인 박은지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당시 박은지는 귀여우면서 섹시한 느낌의 노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권순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시는 그 무대에 설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다'는 소감을 남겼고 박은지는 '우리 잘했어요! 토닥토닥'란 글로 화답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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