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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동안미녀'가 인기에 힘입어 연장 방송된다.
이 관계자는 "'동안미녀'의 시청률이 최근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고, 풀어야 할 이야기가 많은 만큼 연장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며 "'동안미녀'가 연장 방송으로 내달 5일 종영함에 따라 후속작인 '스파일 명월'은 한 주 늦게 첫 방송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장나라가 6년 만에 복귀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동안미녀'는 지난달 첫 방송에서 시청률 6.1%로 출발했다. 디자이너의 꿈을 가진 34세 고졸 여성의 절박한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최근 시청률이 급상승하더니 방송 12회만인 지난 8일 월화극 1위(15.5%, AGB닐슨 기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