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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가 승마와 액션 연습에 푹 빠졌다.
SBS 새 월화극 '무사 백동수'의 히로인 황진주 역을 맡았기 때문. 그녀가 연기하는 황진주는 의적패 산채에서 자란 활발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세상에 무서울 게 없는 왈패 같은 캐릭터이다.
이미 그녀는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능숙하게 와이어 액션을 소화하며 현장에 있던 많은 스태프진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액션 연기에 대해 '2% 부족한 점'을 메우기 위해 승마와 액션 연습에 좀 더 매진하고 있는 것.
또한 지창욱을 향한 지고지순한 마음과 함께 한 여인의 목숨을 건 운명적 사랑까지 표현해 내야하기 때문에 멜로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윤소이는 "산채에서 자라 자유분방하고 강인한 여성으로 그려질 황진주를 만들기 위해 승마 연습과 액션 연습을 따로 하고 있다"며 "처음엔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너무 재미있고 즐겁다"고 전했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