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단독 포착] 액정 깨진 김준수의 휴대폰

정재근 기자

기사입력 2011-01-28 13:48


'액정 깨진 준수의 휴대폰' 김준수가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휴대폰을 꺼냈다. 그런데 액정이 깨져있다. 이유를 물었더니 "제가 원래 좀 털털해요"라며 웃었다.

오후 1시 45분 미용실에서 꽃단장을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김준수는 자신의 휴대폰을 꺼냈다. 뒷 좌석에 탄 스타일리스트가 핸드폰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보여주자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바라보던 김준수가 자신의 휴대폰을 꺼낸 것. 그런데 휴대폰의 액정이 깨져있다. 워낙 털털해서 기계를 막 다루다보니 깨졌단다. 수리를 해야하지 않느냐고 물으니 "쓰는 데 전혀 지장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스타일리스트의 휴대폰을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김준수.
매니저와 함께 사는 집에서 5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김준수의 '자식 자랑'이 시작됐다. 휴대폰에 저장된 고양이들의 사진을 한 장 한 장 돌려가며 보여주는 모습이 마치 갓 돌 지난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는 아빠같았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제가 키우는 고양이예요. 귀엽죠?" 김준수가 스마트폰으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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