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는 지난 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신곡 '왜(Keep Your Head Down)' 컴백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절도있는 퍼포먼스에도 흔들림없는 완벽 라이브와 단 1㎝의 동선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칼군무를 선보여 '역시 동방신기다' '실망시키지 않을 줄 알았다' '명불허전이로세'라는 등 극찬을 받았다.
특히 지난 활동기간에는 형들의 그늘에 가렸던 최강창민의 존재감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실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까지 5명의 멤버가 같이 활동하던 시기에는 소화하는 파트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데뷔한지 2년만에 일본에 진출하면서 국내 팬들이 그의 진가를 알아볼 시간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맡은 파트가 늘어나고 컴백 무대에서 발라드곡 '믿기 싫은 이야기'까지 선보이면서 최강창민의 능력이 재평가 받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최강창민, 진정 미친존재감. 무대에 서있는데 눈에 확 들어오더라. 원래 저렇게 잘생겼었나?' '노래며 춤이며 이렇게 잘하는지 미처 몰랐었다' '대박. 저평가되도 한참 저평가 됐었구나'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