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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8강에서 요르단과 만난다.
203㎝의 포워드 사이프 살레흐는 35득점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2블록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요르단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살레흐는 연장전 종료 54초 전 카타르의 모하메드 은다오를 앞에 두고 3점슛으로 89-83을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조별리그 D조에서 2승 1패를 거둔 요르단은 뉴질랜드(3승)에 이어 2위가 돼 카타르와 8강 진출 결정전을 벌였다.
한국과의 8강전은 8일 오전 1시 30분에 열린다. 한국은 2022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또 다른 8강 대진은 호주-일본, 중국-인도, 뉴질랜드-이란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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