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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SK나이츠의 따뜻한 동행이 뜨거운 에너지 속 밝은 희망을 쐈다.
9일 열린 중고등부에선 34개팀 700여명의 선수와 선수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14세 이하(U-14)부와 15세 이하(U-15)부 모두 강남1팀이 승리했다. 18세 이하(U-18)부에서는 분당팀이 승리를 기록하며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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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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