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 NBA 가장 강력한 MVP 후보 조엘 엠비드의 부상이 심각하다. 수술까지 고려하고 있다. 수술을 하면 사실상 시즌아웃이다.
요키치가 다재다능함의 대명사라면, 엠비드는 1대1 수비로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강력한 '공격 머신'이다.
'역대 최고의 패서'라는 평가를 받는 요키치는 놀랍게도 빅맨이다. 30개 구단 단장이 인정한 현역 최고의 패서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다재다능하다.
올해 NBA는 슈퍼스타들의 로드 매니지먼트를 관리하는 일환으로 새로운 규정을 신설했다. MVP 자격에 최소 65경기 출전을 명시했다. 65경기를 치르지 못하면 MVP 자격은 자동적으로 발탁된다.
이 상황에서 엠비드의 부상은 훨씬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CBS스포츠는 '엠비드의 무릎 부상은 왼쪽 무릎 반월판의 문제이긴 하지만, 복합적이다. 권위있는 운동 트레이너이자, 부상 분석가인 제프 스토츠에 따르면 부분 반월판 절제술로 치료될 수 있는데, 수술로 엠비드의 반월판 작은 부분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