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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송정헌 기자]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우리은행 김소니아의 남편 이승준이 깜짝 출전했다.
남편이 갑작스럽게 나타나자 핑크스타 올스타팀으로 출전한 김소니아가 강하게 밀치며 이승준과 몸싸움을 펼쳤다.
깜짝 이벤트로 경기에 출전한 이승준은 아랑곳하지 않고 두 팔을 벌려 김소니아의 질주를 막아섰다.
잠시나마 상대팀으로 맞대결을 펼친 이승준과 김소니아는 1 대 1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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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이었지만 WKBL 올스타전 코트에서 부부 농구 선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김소니아는 2미터가 넘는 장신 남편 이승준에게 힘에서는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칼로 물 베기라는 말처럼 '부부싸움?!' 승부를 가릴 수는 없었지만 김소니아-이승준 부부는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농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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