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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62회차, LG-가스공사의 7일 맞대결 대상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2-12-06 12:29 | 최종수정 2022-12-06 12:29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7일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KBL 창원LG(홈)-한국가스공사(원정)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매치 62회차를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농구토토 매치는 남자프로농구 1경기의 전반(1+2쿼터) 득점대와 최종(연장전 포함) 득점대를 모두 맞혀야 하는 게임이다.

리그 4위 창원 LG와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최근 경기들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LG는 지난 4일 고양 캐롯전에서 이관희와 이재도의 활약에 힘입어 85대84의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1라운드에서 극심한 부진을 거듭했던 것과 달리 최근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와 정효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부진했던 이대헌이 다시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양새다.

이번 시즌 양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76대62로 LG가 먼저 승리를 차지했다. 다만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을 살펴보면 LG(78.9점)와 가스공사(79.9점)는 큰 차이가 없다.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만 비교해봐도 LG(77.4점), 가스공사(78.6점)로 이 또한 격차가 크지 않다.

따라서 최근 양 팀이 부진에서 회복하는 모습이 동일한 가운데, 평균 득점에서도 비슷한 성적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 경기 역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치열한 접전 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번 농구토토 매치 62회차 게임은 7일 오후 6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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