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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6169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2007~2008시즌 단일 리그 이후 정규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 3위다. 역대 정규리그 최다관중은 2012년 11월11일 부천 하나원큐-KDB와의 경기였다.
BNK는 이소희가 21득점, 6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안혜지가 16득점 11어시스트, 김한별이 1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30점을 넣으면 고군분투했지만,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안혜지의 3점포로 기선을 제압한 BNK는 이소희가 연장 종료 1분6초를 남기고 천금같은 3점포로 77-72로 달아났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골밑돌파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반등은 없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