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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데빈 부커가 피닉스 선즈와 수퍼맥스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검증되지 않은 하위팀 에이스에게 과도한 계약을 했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부커는 실력으로 잠재웠다.
6년 연속 평균 20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평균 26.8득점으로 리그 최고의 스코어러로 도약했다. 크리스 폴, 디안드레 에이튼과 함께 '빅3'를 형성하며 피닉스를 서부 정상권 팀으로 올려놨다.
2년 전 피닉스는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지만, 밀워키에게 분패했고, 올 시즌 서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부커는 정규리그 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에서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