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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 NBA '에어컨리그' FA 최대어는 누굴까.
라빈은 시카고 불스의 주득점원이다. 올해 27세다. 평균 24.4득점, 4.5어시스트, 4.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예술적 덩크로 '덩크슛 컨테스트' 우승의 대명사. 여기에 정교한 슈팅 능력과 돌파로 리그 최상급 스코어러로 성장했다.
2위는 카이리 어빙이다. 플레이어 옵션(어빙이 원하면 팀에 잔류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는 어빙은 평균 27.4득점, 5.8어시스트, 4.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실력은 확실하지만, 불안정한 정신이 문제다. 올 시즌에도 백신 접종 거부로 인해 브루클린의 팀 구조 자체를 바꿔놨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캐릭터 때문에 브루클린도 어빙의 재계약을 놓고 고심 중이다.
3위는 올 시즌 샬럿 호네츠에서 맹활약한 마일즈 브릿지스다. 평균 20.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해 가장 많은 기량 발전을 이룬 선수로 평가받는다.
4위는 피닉스 선즈의 주전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 피닉스는 무조건 잡는다는 방침이지만, 떠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5위는 제일린 브런슨, 6위는 제임스 하든, 7위는 브래들리 빌이 선정됐다.
리그 최고 선수 중 하나로 꼽혔던 하든은 올 시즌 브루클린에서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가치가 많이 하락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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