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17일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 서울 삼성의 경기 종료 후 벌어진 라건아의 비신사적인 행위 및 KBL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심판 판정에 대한 비방 글을 남긴 것에 대해 심의했다.
재정위원회는 라건아가 해당 경기 종료 후 발로 공을 차며 불만을 표출하고, 연맹 SNS에 심판 판정에 대한 비방 글을 남긴 것은 KBL 소속 선수로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했다. 라건아에게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