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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싸움, 너무나 뼈아팠다.
경기 전 LG 현주엽 감독은 "리바운드 싸움이 이대로 흘러간다면 상대를 이길 수 없다"며 3차전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서야 이길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상대에 너무나 많은 공격 리바운드를 빼았기는 바람에 1, 2차전을 패했다고 했다.
3쿼터까지는 다 잊고, 4쿼터 리바운드 싸움이 너무나 참혹하게 흘러갔다. 4쿼터 LG는 공격-수비 모두 합해 5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것에 반면, 전자랜드는 4쿼터에만 2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공격 리바운드가 11개로 수비 리바운드보다 더 많았다. 계속해서 공격 리바운드를 빼았기니, LG는 힘이 빠질 수밖에 없었고 공격 찬스를 잡을 수 없었다. 4쿼터 이 리바운드 싸움 열세에 치열한 경기를 했다는 자체가 LG에는 기적이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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