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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창단 후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4쿼터 초반 흐름은 LG가 좋았다. 강병현의 3점슛과 제임스 메이스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잘 버텨주던 메이스가 4쿼터 중반 다리 부상으로 나가며 사기가 떨어졌다. 그 사이 추격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고비 때마다 정효근, 강상재, 차바위가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LG는 라커룸에 들어갔던 메이스가 돌아왔지만, 1점 뒤진 상황에서 무리한 골밑슛을 시도하다 기회를 날렸고 그 다음 공격에서 강상재에게 쐐기 3점포를 얻어맞은 게 뼈아팠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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