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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 월드컵서 아르헨-러시아-나이지리아와 한조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9-03-17 09:37


김상식 감독. 사진제공=KBL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 러시아, 나이지리아를 상대한다.

한국은 1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19 FIBA 월드컵 본선 조 추첨 결과 아르헨티나, 러시아, 나이지리와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아시아-오세아니아 월드컵 지역 예선을 통과하며 월드컵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이번 월드컵은 오는 8월31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며 8개 조별리그가 진행된 후 각조 상위 두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는 시스템이다. 4개조로 나뉘어 다시 리그전을 치른 후 여기서 각 조 상위 2위 안에 드는 팀들이 8강 토너먼트전에 진출한다.

2014년 직전 월드컵에서 5전 전패를 했던 한국은 월드컵 1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5위 아르헨티나, 10위 러시아는 32위 한국에 비해 강호로 분류된다. 33위의 나이지라아가 그나마 해볼만한 상대지만, 나이지리아 역시 쉬운 팀은 아니다.

조별리그 B조 경기는 중국 우한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아르헨티나-러시아-나이지리아 순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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