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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역대 1쿼터 최다득점 신기록이 나왔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무려 51점이나 쏟아부었다.
1쿼터부터 골든스테이트 간판 슈터 스테판 커리를 필두로 클레이 톰프슨, 케빈 듀란트 등이 쉴새없이 골을 쏟아냈다. 경기 시작 4분만에 20득점을 올린 골든스테이트는 이후 1쿼터 종료까지 31점을 추가했다. 1쿼터 종료 3.9초 전 듀란트가 단독 돌파에 이은 덩크슛으로 역대 최다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의 외곽포는 여느 때보다도 더 정확했다. 1쿼터 12분 동안 14개의 3점슛을 던져 이 가운데 10개를 성공했다. 듀란트는 17점을 올렸고, 톰프슨과 커리는 각각 13점과 12점을 기록했다. 최종 득점은 커리와 톰프슨이 31점, 듀란트가 27점이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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