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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경기력을 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기 뒤 위 감독은 "선수들이 힘들었을 것이다. 직전 경기에서 패배해 분위기도 다운됐었다. 하지만 2018년 마지막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줬다. 경기력을 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반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잘해줬다"고 말했다. 특히 혼자 3점슛 5개를 넣은 박다정에 대해서는 "제 몫을 잘해줬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위기를 넘기며 전반기를 1위로 마감했다. 위 감독은 "힘들다. 자유투 성공률이 27%에 그쳤다. 문제다. 비시즌에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탓이다. 선수들이 힘들어 하는 만큼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더욱 강하게 얘기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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