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WKBL |
|
창원 LG 세이커스가 전주 KCC 이지스를 완파하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LG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가진 KCC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경기에서 98대63, 35점차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13승12패가 되면서 다시 5할 승률 이상으로 복귀에 성공했다. KCC는 11승13패가 되면서 이날 부산 KT 소닉숨에게 완승을 거둔 원주 DB 프로미(12승14패)에 밀려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LG는 이날 25득점을 기록하 조쉬 그레이를 비롯해 제임스 메이스가 18득점16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김종규(15득점 10리바운드), 조성민(11득점) 등 나머지 선수들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 전반전에만 49-29, 20점차로 크게 앞서면서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KCC는 이정현이 20득점을 하면서 고군분투했으나, 마퀴스 티그, 브랜든 브라운 등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결국 LG가 3, 4쿼터에서도 점수차를 계속 벌렸고, 35점차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