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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주도권을 잡아 이길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파죽의 13연승을 달렸다. 팀 최다이자 KBL 최다인 17연승 기록 경신에 5승만 남겨두게 됐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전반 수비가 아주 잘됐다. 거기에 외곽슛이 같이 터져줬다. 전반에 주도권을 잡은 게 승인"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양동근과 함께 앞선을 지배한 박경상, 김광철 등 어린 선수들에 대해 유 감독은 "박경상이 늘 전반에 잘 넣고 후반에 못했는데 오늘은 후반에도 잘해줘 기특하다. 김광철은 궂은 일을 도맡아 한다. 지난 DB전 마커스 포스터, 오늘은 마커서 쏜튼을 잘 막아줬다. 이 역할을 원래 이대성이 하는데, 이대성에 김광철까지 있어 여유가 생겼다"고 밝혔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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