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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부산 KT 소닉붐을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머피 할로웨이가 27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기디 팟츠도 19득점 6리바운드로 도왔다. 강상재는 16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오늘 경기는 3점슛 대 2점슛의 경기로 진행됐다"며 "KT가 초반에 슛성공율이 좋았지만 10점차 내로 가면 인사이드 플레이가 안정감이 있어 역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김낙현의 3점슛에 대해서는 "인사이드 공략을 정확히 하다 상대가 헬프수비가 들어오면서 찬스가 난거다. 또 할로웨이가 제 타이밍에 외곽으로 공을 빼줬다. 그런게 중요하다"고 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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