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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KBL리그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가 25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75대 88로 패배한 SK 문경은 감독이 경기가 끝난 후 오리온 추일승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잠실학생체=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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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가 5연패에 빠져 해결해야할 숙제를 가득 안고 휴식기를 맞게 됐다.
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서 75대88로 패했다. 김민수가 25득점-6리바운드, 애런 헤인즈가 21득점-9리바운드-8어시스트의 활약을 보였고, 정재홍도 3점슛 3개에 14득점을 했지만 오리온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연패를 끊지 못한 것이 안좋았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문 감독은 "1라운드는 그래도 잘 버텨서 왔고, 2라운드까지 5할 승률을 거두면 어느정도 목표치에 근접한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봤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5연패를 했다는게 안좋았다"라고 했다.
2라운드 동안 선수들의 부상과 외국인 선수가 바뀌는 등 변화가 많았고, 그에국내 선수들도 흔들린 것을 아쉬워했다.
문 감독은 "윌리엄스가 있을때는 로테이션을 돌지 않다가 헤인즈가 들어와 로테이션을 돌았는데 오히려 리바운드를 뺏기면서 경기가 힘들었다"라며 "부상 선수가 많았음에도 잘 버텼지만, 손발이 잘 맞지 않는 상황에서 변화가 많다보니 혼란이 왔던 것 같다"라고 했다.
문 감독은 "브레이크 때 잘 추스려서 안정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잠실학생=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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