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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DB 디온테 버튼, NBA서 데뷔득점...농구의 '테임즈' 되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10-22 11:52


Sacramento Kings guard Buddy Hield (24) goes to the basket defended by Oklahoma City Thunder guard Deonte Burton (30) in the second half of an NBA basketball game in Oklahoma City, Sunday, Oct. 21, 2018. (AP Photo/Sue Ogroc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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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테 버튼이 NBA(미국프로농구) 무대에서 데뷔 득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 원주 DB 프로미에서 뛰었던 버튼은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정규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고 22일(이하 한국시각) 첫 득점을 올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2일미국 새크라멘토 골든1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20대131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버튼은 6분 뛰며 5득점 1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3점슛도 1개를 성공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는 단 56초 출전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바 있다.

지난 시즌 KBL에서 평균 득점 23.5점, 8.6리바운드, 3.6어시스트 1.8스틸로 맹활약을 펼친 버튼은 KBL 최우수외국인 선수상을 받았다. 이후 DB는 버튼과 재계약을 시도했지만 버튼은 NBA에 대한 꿈을 접지 않고 도전을 이어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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