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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 때까지 한숨만 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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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본 3X3 종목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 박인태는 "처음엔 많이 힘들 것 같았는데, 막상 대회장에서 보니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안영준은 "중국이 전문 선수는 아니라고 하지만 3X3 종목을 위해 오랜 시간 맞춘 팀이다. 세계 대회도 나갔다. 우리도 큰 대회에 나가고, 강한 팀을 상대로 연습도 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돌이켰다. 결승전 마지막 차분하게 다음 상황에 대비하지 못하고 동점 후 '멘붕'으로 허무하게 연장 준비를 하지 못한 것도 경험 부족이라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