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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슈퍼8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서울 삼성 썬더스가 선전을 다짐했다.
이관희는 "이번 대회 취지가 젊은 선수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안다"며 "상대팀들이 높이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홍순규, 배강률, 차민석 등 좋은 컨디션을 갖추고 있는 젊은 선수들이 있다.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한다면 분명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마카오 뿐만 아니라 중국, 필리핀에서 상당수의 취재진이 참가해 슈퍼8을 향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아리그의 매트 베이버 대표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아시아 농구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이번 대회에 맣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마카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