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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끝까지 매달려보겠다."
양희종은 4강행을 확정지은 4차전에서 10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다. 오세근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팀 무게중심 역할을 잘해줬다.
양희종은 경기 후 "3시즌 연속 4강에 올라 기분이 좋다. 세근이가 빠진 상황에도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다. 책임감을 갖고 뛰었다. 홈에서 4차전을 뛴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