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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 패했다.
경기 후 신기성 감독은 "선수와 감독의 준비가 부족했다. 준비했던 것이 하나도 되지 않았다"며 "특히 막힐 상황이 아닌데 김단비가 상대팀에 막혔다. 에이스다운 면모를 풍겨야 하는데 그게 아쉽다"고 했다.
이어 그는 "슛성공률은 지금 당장 올릴 수 없는 부분이다. 에이스로서 김단비가 해결을 해줘야 한다. 상대팀 파울을 얻어내든 2명의 수비수를 붙잡든 스위치를 유발하든 해줘야한더"며 "겉돌면서 외곽에서 받아서 3점을 쏘는 것은 우리에게 맞지 않는다"고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청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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