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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3연승을 달리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다.
반면 KDB생명은 2018년 첫 승을 이번에도 실패하며 결국 20연패에 빠졌다. 지난해 12월 9일 삼성생명과의 3라운드에서 74대68로 승리한 뒤 승리를 한 적이 없다. 이날 삼성생명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렸으나 역부족이었다.
삼성생명이 1쿼터에 26-14로 앞서며 여유있는 승리를 예상했다. KDB생명에게도 추격의 기회가 있었지만 실책과 야투 실패로 삼성생명과의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2쿼터 21-21, 3쿼터 22-22 동률을 기록하며 12점차가 계속 유지됐고, 결국 4쿼터까지 두자릿수 차이는 끝까지 이어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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