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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가 9일과 11일 홈 연전을 '클래식 위크'로 지정하여 창단 40주년을 기념한다.
경기 전에는 추억의 게임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클래식 오락실'을 준비하였다. 게임 종목으로는 9일 두더지잡기, 너구리, 서커스, 캐딜락, 갤러그가 준비돼있다. 11일에는 두더지잡기, 슬램덩크, 철권, 킹 오브 파이터, 매탈슬러그이며, 경기장 입장 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9일 경기 하프타임에는 가수 엘 볼렌테가 공연을 한다. 뮤지컬배우 김민균과 박종원, 팬텀싱어 출신 류지광, 성악가 정현수로 구성된 4인조 남성팝페라그룹 '엘 볼렌테'는 한국의 유명한 가요와 트로트곡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한국형 팝페라 그룹이다.
한편 9일, 11일 경기에 입장하는 선착순 1000명의 관중에게는 피츠 맥주를 제공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