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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9일과 11일 클래식 유니폼 입고 뛴다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02-08 17:37


사진 제공=서울 삼성 썬더스.

서울 삼성 썬더스가 9일과 11일 홈 연전을 '클래식 위크'로 지정하여 창단 40주년을 기념한다.

경기장 1층 배너에는 삼성 농구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들을 준비했다. 창단 연도인 1978년부터 지금까지 선수들과 감독들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준비했다. 2층 입구에는 삼성 농구단의 과거 트로피도 만나볼 수 있다. 아마추어시절부터 프로시절까지의 영광의 순간들을 담은 트로피를 전시했다.

클래식 위크 기간 선수들은 과거 아마추어 시절 착용했던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이번 클래식 유니폼의 색상은 2016년 이후 다시 선보이는 빨간색이다. 이 유니폼은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중이며, 잠실실내체육관 2층에 위치한 썬더스 샵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9일과 11일 경기에 클래식 유니폼을 입고 온 관중은 경기 후 선수들과 코트에서 단체 사진촬영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전에는 추억의 게임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클래식 오락실'을 준비하였다. 게임 종목으로는 9일 두더지잡기, 너구리, 서커스, 캐딜락, 갤러그가 준비돼있다. 11일에는 두더지잡기, 슬램덩크, 철권, 킹 오브 파이터, 매탈슬러그이며, 경기장 입장 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9일 경기 하프타임에는 가수 엘 볼렌테가 공연을 한다. 뮤지컬배우 김민균과 박종원, 팬텀싱어 출신 류지광, 성악가 정현수로 구성된 4인조 남성팝페라그룹 '엘 볼렌테'는 한국의 유명한 가요와 트로트곡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한국형 팝페라 그룹이다.

한편 9일, 11일 경기에 입장하는 선착순 1000명의 관중에게는 피츠 맥주를 제공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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