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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의 위업이 다시 한번 빛났다. 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역대 최연소로 통산 3만 득점 고지를 밟았다.
2003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입단한 제임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다 다시 클리블랜드로 컴백했다. 이날 전까지 1106경기를 뛰며 경기당 27.1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836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의 위업을 쌓아가고 있다. 이는 NBA 사상 두 번째 장기 기록이다. 이번 시즌에도 경기당 평균 26.8득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날 제임스가 28점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는 102대114로 졌다. 최근 7경기에서 1승6패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