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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선두 독주에 들어갔다.
반면 삼성생명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토마스의 2점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토마스는 6분48초와 4분19초에 각각 2점슛을 넣었다. 2분55초에 김한별이 2점슛을 추가해 총 8점을 얻는데 그쳤다. 2쿼터에도 우리은행의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16-39로 뒤지던 후반전에 삼성생명이 전면 압박 수비로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삼성생명은 토마스를 앞세워 착실히 추격에 나섰다. 3쿼터는 17-10으로 오히려 삼성생명이 앞섰다. 4쿼터도 마찬가지였다. 삼성생명이 거세게 따라붙으며 종료 4분45초전에는 드디어 점수차를 44-53, 한 자리수로 줄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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