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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애런 헤인즈(서울 SK 나이츠)가 각각 국내와 외국인 선수 2라운드 PER(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생산성 지수) 1위를 기록했다.
외국선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헤인즈는 2라운드 9경기 평균 23.2점, 10.1리바운드, 8.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해당 기간 동안 트리플더블을 2회 달성하는 등 서울 SK가 2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KBL 역대 최다 연속 더블더블(54회)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그 뒤를 이었다.
'PER'이란 긍정적인 기록에서 부정적인 기록을 차감하여 선수들의 분당(分當) 생산성을 측정한 수치를 뜻한다. 이는 선수의 기록을 가중치로 분류한 'KBL 공헌도'와 비슷하지만, 단위/분으로 나누어 선수의 효율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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