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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빠져도 이기는 팀이 진짜 강팀이다. 미국 프로농구(NBA)의 강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를 증명했다.
실제로 커리가 빠졌어도 케빈 듀란트(21득점)와 드레이먼드 그린(20득점) 등이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반에 56-56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린 건 3쿼터. 골든 스테이트의 득점력이 화산처럼 터졌다. 3쿼터 시작 직후 클레이 톰슨과 자자 파추리아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60-58로 앞선 3쿼터 10분16초부터 약 2분간 8연속 득점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점수차는 3쿼터 5분30초경에는 15점차까지 벌어졌다. 결국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 올랜도는 이 차이를 끝내 메우지 못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