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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이 24일 부산 영도구 남항 Xsports(엑스포츠) 광장에서 진행된 3on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초등부에서는 19개팀 중 '세이커스'팀이, 중등부에서는 총 24개팀 중 '클린샷'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기량과 열정이 돋보인 고등부에서는 총 24개팀 중 '경북 강동'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끝으로 48개팀이 참여한 대학/일반부에서는 '이렇게 나올줄이야'팀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KT소닉붐 최현준 단장은 "이번 3on3 대회를 통해 부산시민들의 농구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이 열기가 시즌까지 이어져 부산에 농구붐이 확산되도록 철저히 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