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들이 추천하는 초간편·효과만점 아이싱요법은?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7-08-19 14:29


삼일상고 농구선수 이현중이 닥터쿨을 착용하고 있다.



"운동 후 지친 몸? 간편하고 시원하게 풀어요."

이른바 운동 후 '아이싱(Icing)'은 전문 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보급된 요법이다.

스포츠·레저 활동이 생활의 일부가 된 지 오래. 그래서 이왕이면 다치지 않고 꾸준히 여가를 즐기기 위해 운동 후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운동 후 근육에 발생한 통증이나 피로에는 더운찜질 보다 아이싱라 불리는 냉찜질이 효과적이다. 프로축구, 농구 선수들이 경기가 끝나고 나며 조각얼음을 넣은 비닐봉지 등을 칭칭 감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조각얼음을 조달하는데 따른 번거로움을 덜고 간편하게 냉찜질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른바 아이싱 밴드다.

전문의약품 유통회사인 ㈜서호메콕스(대표 윤성근)가 보급하고 있는 닥터쿨 밴드다. 열 조절 직물 전문회사인 미국의 'Coolcore'사에서 제작한 닥터쿨 밴드는 신기술이 접목된 아이싱 용품으로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혁신적인 기능 소재를 사용했다.


용산중 여준석.



운동 전·후 관절의 염증을 완화하고 피로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무릎, 발목 등의 관절 손상이 축척되는 것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는 것.

이전의 일반적인 아이싱은 얼음을 얼려야 하는 등의 애로가 적지 않았지만 닥터쿨은 물을 적셔 냉동고에 30∼40분만 얼려서 사용하면 된다. 간단하면서도 냉각효과가 높아 일석이조다.

한국농구의 간판 빅맨 오세근(안양KGC) 등 유명 선수들의 애용품으로 잘 알려진 닥터쿨 밴드는 남녀 중·고농구 등 아마추어 꿈나무들에게도 보급되고 있다.

서호메콕스가 어린 선수들의 몸 관리를 돕기 위해 닥터쿨 밴드를 후원하기 시작했다.

삼일상고 이현중은 "부상 예방과 운동 경기 중 사용량이 많은 무릎 부위를 간편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빠르게 사용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용산중 여준석 역시 "손쉽게 착용하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부상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것 같다"는 사용 후기를 남겼다.

닥터쿨 수입을 한 서호메콕스 윤성근 대표는 "엘리트 선수들의 손쉬운 부상 예방과 여가 선용을 위해 많은 스포츠 동호인들에게도 필수적인 제품이다"고 수입 배경을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