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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헤인즈(오른쪽). 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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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연맹(KBL)이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188명 (장신:100명,단신:88명)의 선수들이 등록을 마쳤다.
2017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접수한 선수는 총 617명이었으며, 이들 가운데 구단추천과 자격심사를 통해 309명을 초청해 최종 188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이번 최종 등록선수 명단에는 NBA에서 8시즌 동안 평균 9.1득점을 올리며 주전으로 활약한 조시 칠드레스 등 NBA 경력 선수 18명과 KBL에서 9시즌 동안 활약한 최장수 외국선수 애런 헤인즈, 2016 외국선수 드래프트 1순위 크리스 다니엘스 등 22명의 KBL 경력선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단신 선수 중 2016 필리핀 거버너스컵에서 평균34.7득점(6경기)을 올리며각 구단의 주목을 끌었던 애리조나 리드는 지난해 리그 일정으로 불참하였으나 이번 2017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등록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한편 KBL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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