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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마지막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 한 장을 거머쥐었다.
3위를 다투던 KDB생명이 2일 신한은행에 패하면서 KB스타즈가 정규리그 3위를 확정지었다. KDB생명은 이날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신한은행에 59대65로 패했다. KDB생명은 13승21패를 마크, 남은 1경기를 이기더라도 3위 KB스타즈를 따라잡을 수 없다. 14승19패를 기록중인 KB스타즈는 남은 2경기를 모두 패해도 3위에서 밀려나지 않는다. 13승21패로 공동 4위에 자리하고 있는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결정된 상황이었다. 이로써 KB스타즈는 오는 10일부터 정규리그 2위 삼성생명과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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